노원구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노원어린이도서관은 9월 27일 ‘가족과 함께 하는 힐링샌드아트’ 강좌를 운영합니다. ‘꿈꾸는 아이’, ‘귀없는 토끼’, ‘동물 이야기’ 등의 샌드아트 공연을 온라인으로 감상하고, 체험키트를 통해 샌드아트를 직접 체험 할 수 있습니다. 유아부터 초등학생이 있는 가정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 추석을 맞아 ‘민속놀이 북아트’ 프로그램도 온라인으로 진행합니다. 미술놀이 전문가와 함께 관련 도서를 읽고, 윷놀이에 얽힌 우리 문화 이야기를 알아봅니다. 미리 놀이 키트를 활용해 온 가족이 함께 민속 놀이기구를 만들어 보는 체험형 강좌로 운영합니다. 초등학생 1~3학년 자녀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9월 19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합니다. 성인을 위한 인문학 강좌도 운영합니다. 월계문화정보도서관에서는 ‘코로나 시대를 극복하는 세계문학’이라는 주제로 괴테, 한강, 조지 오웰,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강좌를 마련해 11월까지 운영합니다. 상계문화정보도서관은 9월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올바른 책 읽기 문화 만들기 위한 ‘책 읽는 어머니 학교’를 온라인으로 개강합니다. 또, 불암도서관은 1~35개월 영유아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그림책이 있어서 다행이야’의 저자 이지현 작가와 함께 그림책 힐링타임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이외에도 노원휴먼라이브러리의 ‘온택트 휴먼북 열람’을 통해 평소 만나고 싶었던 휴먼북을 온라인으로 만나 삶의 경험을 나누는 강좌도 마련했습니다.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노원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