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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내 근린공원, 재단장 준비에 앞서

조회수944

등록2020-06-05 23:08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한 갈말 근린공원. 도심 속 시민들이 자연을 벗 삼아 쉴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됐지만, 낡거나 망가져서 사용할 수 없는 시설들이 눈에 띕니다. 특히 이곳 갈말 근린공원은 공간별 특색이 부족하고 바닥포장도 노후해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는데요. 노원구에서는 총 4곳의 공원들이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 공간을 위해 재단장에 들어갑니다. 골마을 근린공원, 솔밭 근린공원, 갈말 근린공원, 원터 근린공원 이렇게 4개의 공원이 생활근린공원 재생사업에 해당됩니다. 대다수의 공원들은 오는 2020년 7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12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공원 한 곳 당 약 1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됩니다. 먼저 노원구는 본격 추진에 앞서 공원 리모델링과 관련한 사업 내용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그동안 공원을 이용하며 느꼈던 점과 공원 재생사업에 있어 노원구에 바라는 점, 개선 방안 등 다채로운 의견을 공유했습니다. 갈말 근린공원의 주요 사업 내용은 숲속 아래 다양한 테마 공간 조성. 다양한 커뮤니티를 담은 오픈 스페이스를 만들고 겨울에도 공원이 썰렁하지 않도록 음지성 식물을 통해 식재환경도 개선합니다. 그동안 갈말 근린공원은 오래된 순환산책로로 인해 비나 서리가 내리면 길이 미끄러워서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는데, 이를 탄성 포장재로 교체해 보완하고 끊어진 산책로는 숲속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입니다. 특히 아직 노원구에서는 볼 수 없던 잔디광장이 갈말 근린공원에 최초로 조성돼 이곳에선 가장 큰 자랑거리가 될 전망입니다. INT> 오승록 / 노원구청장 (1164 // 01:40~01:47 / 02:00~02:08) 여기에 가장 큰 장점은 잔디광장 조성입니다. 노원에 보면 공원에 잔디광장이 있는 공원이 하나도 없어요. 평상시에 아이들과 나와서 매트가 설치된 잔디에서 피크닉 싸와서 돗자리 깔고... 노원구는 공원의 주 이용객이 어르신과 어린이라는 점을 고려해 아이들이 공원에서 안전하게 뛰놀 수 있도록 시설을 교체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쾌적한 운동시설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INT> 한선미 / 노원구 상계동 (1149 // 01:06~01:11 / 01:14~01:25) 여기 아이들이 좀 많은편이에요. 그래서 아이들을 위한 시설을 좀 더 만들어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네..놀이터에 미끄럼같은 경우에 아이들이 미끄럼을 타는게 아니라 미끄럼 위에 서있 기 때문에 좀 위험한 부분이 많이 있더라고요. 그런 부분 개선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멀리 나가지 않고 동네에서 이웃들과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구내 근린공원 내 물놀이장 조성 사업도 계획 중에 있습니다. 들국화 어린이공원·느티울 근린공원은 오는 7월 물놀이장 개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처럼 노원구는 20년 이상 된 관내 공원을 대상으로 단순히 일부 시설만 수리하는 것이 아니라 공원 전체를 새로운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S/U) 이곳 공원들이 더 이상 사람들에게 외면 받는 곳이 아닌, 주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노원구를 대표하는 명품 공원으로 재탄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NBS뉴스 채민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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