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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클린하우스’로 아기 건강 지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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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2020-05-15 13:29
날이 더워지면 기승을 부리는 해충을 비롯해 집먼지 진드기로 어린 아기를 키우는 가정에서는 걱정부터 앞섭니다.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알레르기성 비염, 아토피, 천식 등의 질환은 영유아기 때 적절히 관리되지 않으면 성인이 될 때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가정 환경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2019년 9월부터 전국 최초로 노원구에서 실시한 ‘아기맞이 클린하우스’ 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아기맞이 클린하우스’는 면역력이 취약한 신생아와 출산 후 60일 기간의 산욕기 산모의 가정을 방문해 집 먼지 진드기 제거, 가구와 집기 살균, 해충 방제작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지난 해에는 셋째아 이상의 다자녀 가정과 기초수급자, 차상위 가구를 대상으로 서비스가 실시되었는데요.
월 평균 14건 이상의 서비스 신청이 이어지고 만족도가 높아 올해부터는 둘째아 이상 출산가정 중 부모가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경우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서비스 이용 해당가구는 출산 40일 전부터 출산 30일 이내에 구청 보건소 3층 생활보건과에 신청해 선정되면 20만원 상당의 서비스 이용쿠폰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구는 산모와 영유아 건강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영유아 건강간호사가 찾아가는 출산가정 방문서비스, 모유수유 자세교정과 통증관리를 도와주는 모유수유클리닉, 베이비 마사지 교실 등 건강한 임신과 출산, 육아를 돕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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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는 안방으로 찾아가는 ‘아기맞이 클린하우스’ 를 비롯해 건강한 임신, 출산, 육아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생활보건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방침입니다. NBS뉴스 정의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