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시민이 만드는 서울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구상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서울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는 2025년 노원구내 차량기지가 이전하며 그 일대에 조성될 예정으로, ‘홍릉 바이오의료 클러스터’와 연계해 바이오의료 산업의 축을 형성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기본구상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중인데요. 이 구상안에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민의 아이디어를 반영할 계획입니다. 공공이 주도하던 기존 개발계획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활용하는 ‘시민참여형’ 개발계획을 수립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int (01797//00:13~00:20/00:37~00:47) 창동차량기지 일대는 2025년부터 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로 조성되는 아주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 공모전을 통해서 시민들께서 아이디어를 제출해주시면 향후 개발계획을 수립하는데 있어 적극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공모전은 총 상금 600만원 규모로, 일반시민, 학생, 전문가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시민들은 공모 주제 안에서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는데요. 공모주제는 세계적인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조성 방안, 산업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및 콘텐츠 도입 방안, 중랑천과 서울아레나 등 기존 추진사업과의 연계 방안, 창동상계 지역 이미지 혁신 아이디어 등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오는 6월 7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시민들의 투표, 심사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대상 1개 작품을 포함한 21개의 수상작 선정결과를 7월 22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홈페이지(http://seoul-bmc.kr)을 통해 문의,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민이 참여하는 서울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구상을 통해, 바이오 의료 산업의 중심지가 만들어지길 기대해봅니다. NBS뉴스 최근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