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가 코로나 19 자가 격리자들의 우울감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심리 안정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먼저 찾아가는 도자기 체험 키트 배달 서비스가 진행됩니다. 초안산 도자기 체험장과 연계된 서비스로 자가 격리자가 전화로 신청하면 점토와 긁개, 물 컵, 스펀지 등을 집으로 배달합니다. 도자기 화분 제작 과정은 13단계로 나뉘어져 자세히 설명된 설명서와 유튜브 영상을 통해 혼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자가격리자가 만든 화분은 도자기 체험장에서 구워 완성되고 식물을 심어 다시 집으로 배송됩니다. 반려 식물도 배송됩니다. 자가격리자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 회복을 위한 것으로 빨강과 핑크색 수국 두 종류를 배송합니다. 신규 자가격리자와 격리기간이 열흘 이상 남은 격리자들을 우선 배부하며 수국 관리법과 요령 등을 문자로 안내합니다. 도자기 체험비와 반려 식물은 노원교육 복지재단에서 모금한 코로나 19 성금으로 지원됩니다. 한편 노원구는 코로나 19로 공공 도서관 운영이 잠시 중단되고 있어 도서 안심 대출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중계동 노해근린공원에서는 자동차 극장을 운영해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