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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코로나 대응 기록 남긴다.

조회수690

등록2020-04-17 14:11

노원구가 전례 없던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코로나19 상황의 발생 초기부터 마무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분석해 코로나19 대응 백서를 제작할 계획입니다. 그동안 대응 과정을 면밀히 분석해 성과와 부족했던 점을 되짚고 향후 비슷한 사태가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처하겠다는 의지입니다. 백서는 코로나19 발생부터 종료 시까지 활동을 시간대별 대응일지 형태로 정리해 대책 본부 구성과, 구체적인 분야별 협력체계 구축, 자가격리 방과 역학조사팀 활동을 담을 예정입니다. 이번 코로나19 백서에는 노원구만의 차별화된 대응 전략도 소개됩니다. 노원구는 전국 지자체에서는 처음으로 마스크 품귀 현상이 빚어지자 모든 주민에게 1인당 2장의 마스크를 배부하고, 전국을 다니며 마스크 110만 장을 사 모아 통·반장이 각 가구를 방문해 직접 전달했습니다. 특히 노원 면 마스크 의병단의 활동은 큰 이목을 끌었습니다. 전직 재봉사부터 구두 수선공, 세탁소 운영자 등 600여 명이 자발적인 뜻을 모아 모두 3만 5000장의 면 마스크를 제작해 취약계층에게 나눠줬습니다. 이 밖에 백서는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큰 힘을 발휘한 재난안전 문자 90자→1000자로 확대, 서울시 최초 중국인 유학생 임시 거주시설 마련, 건물주들의 임대료 인하 운동, 주민들의 기부 행렬 등 민관 협력체계도 조명할 예정입니다. 한편, 백서는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느낀 지자체 차원의 아쉬웠던 점도 짚어 봅니다. 확진자 수가 급증했지만 자치구에 역학조사 권한이 없어 동선 공개가 지체되는 일이 빈번했던 일을 백서를 통해 제도 개선을 건의할 계획입니다. 백서는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는 시점부터 본격화해 약 2개월간 소요될 예정이며, 노원 백서가 향후 실질적인 매뉴얼이 될 수 있도록 모든 과정을 꼼꼼히 살필 계획입니다. (s/u) 노원 코로나19 백서는 단순히 감염병 대처 과정을 기록하는 것을 넘어 수많은 사람의 눈물과 헌신, 아쉬움 등 그간의 활동을 연대와 협력에 초점을 맞춰 제작할 계획입니다. NBS 뉴스 임선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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