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6기가 출범한지 1년 반, 노원구는 노원이 발전하면 대한민국이 발전한다는 노발대발의 슬로건으로 숨 가쁘게 달려 왔습니다. 2015년, 행복한 구민의 집을 지어왔던 노원의 발자취를 돌아봅니다. <1월> 1월부터 노원구는 더욱 안전해졌습니다. 일반주택 범죄 제로화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친 노원구는 사업 범위를 11개동 47개 구역으로 확대 진행했습니다. <2월> 2월에는 노원구가 4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서울형 혁신교육지구에 지정됐습니다. 또 책 읽는 노원 선포식으로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였고 모든 구민이 자전거 보험에 자동 가입됐습니다. <3월> 3월부터 녹색이 미래다 사업이 시작돼 환경 분야 사업을 더욱 견고히 다졌습니다. 태양광 발전시설과 도심형 비닐하우스 설치, 도시 농업 등 녹색 노원을 위한 사업을 확대했습니다. <4월> 4월에는 주민의 삶의 질이 한 단계 높아졌습니다. 상계동에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인생 2막을 위한 인생 이모작 지원센터가 착공됐고 지역밀착형 보건지소가 공릉동에 들어섰습니다. <5월> 5월은 불암산 둘레길 걷기축제와 등축제로 시작됐습니다. 또 경춘선 숲길 1단계 구간이 완공됐고, 중계동에 자기주도 학습 지원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6월> 메르스라는 초유의 국가 재난이 발생한 지난 6월, 구청장이 직접 메르스 대책 본부장을 맡아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켰습니다. <7월> 7월에는 몸과 마음이 건강해졌습니다. 주민의 숙원사업이던 월계 문화 체육센터가 첫 삽을 떴고, 중랑천 파크골프장, 불암산 론볼장, 영축산 노원 숲속의 집도 연달아 문을 열었습니다. <8월> 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 통행료 인하를 위해 노원구는 주도적으로 주민 참여를 이끌며 뜨거운 여름을 보냈습니다. 마들 근린 공원에는 역사의 길이 완성됐고 상계보건지소를 포함한 상계2동 복합 청사가 문을 열었습니다. <9월> 배워야 발전한다! 9월에는 전문가를 초청해 직원과 주민이 공부하는 화요 실사구시 정책 포럼이 시작됐습니다. 또, 나이를 떠나 배움을 실천하는 평생학습마을축제가 열렸습니다. <10월> 가을은 19개 모든 동의 축제로 시작됐습니다. 노원의 대표 축제, 노원 탈 축제는 20만 주민이 참여해 화합의 대동 한마당이 됐으며 하계동 제로 에너지 주택 실증 단지는 실질적인 착공이 시작됐습니다. <11월> 버려졌던 공간은 주민의 쉼터와 배움터로 변신했습니다. 자연친화적 목공예 체험장인 목예원이 공릉동에 문을 열고 불암산에 자락길과 생태학습관, 자연마당이 만들어졌습니다. <12월> 작심삼일이 되기 쉬운 금연 결심. 노원구가 도와드렸습니다. 금연 성공 인센티브 지원이라는 포지티브 정책으로 구민 650여명이 금연에 성공하는 등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끄는 노발대발 정책이 하나 더 추가됐습니다. 민선 5기부터 시작된 자살예방, 심폐소생술 교육 사업 등 선도적으로 추진한 사업들이 전국으로 확장하며 대한민국의 표준을 만들고 있는 노원구!!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자치단체 우수상, 고용노동부 고용보험 제도발전 대통령상, 석세스 어워드 대상, 세종대왕 나눔봉사 대상, 앱 어워드 2015 대상,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수상 등으로 2015년 한 해, 노력의 결과를 인정받았습니다. 2016년은 대한민국에서 제일 행복한 구민의 집을 짓겠습니다. 행복한 구민의 집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환경>을 토대로 1층에 <복지>, 2층에 <교육>, 3층에 <일자리>, 4층에 <문화>가 조화롭게 발전해야 합니다. 노원구는 먼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녹색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일반 건축물과 아파트에 태양광 발전시설 보급을 더욱 확대해 에너지 자립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본격 착공된 국가연구개발사업 ‘제로에너지주택 실증단지’는 국내를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건축물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가구 1텃밭 가꾸기 등 친환경 도시농업 사업을 확대해 생태적 공동체 도시를 만들고 2단계 구간 공사가 진행 중인 경춘선 숲길 조성사업은 신속하게 마무리해 도시와 하천, 산림을 연결하는 광역 그린 웨이로 만들겠습니다. 월계동 초안산의 가족단위 <숲속캠핑장>, 하계동 불암산의 협동형 모험시설 <더불어 숲>, 중계동 자연마당의 곤충체험 전시관 <곤충테마의 숲>, 상계동의 <영유아 실내 나무 상상 놀이터>를 추가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중랑천 환경센터를 건립하고 마들근린공원의 지구의 길을 완공해 녹색 생각을 키우는 환경교육의 허브로 만들겠습니다. 한편 음식물 쓰레기 감량을 위한 RFID 세대별 종량기 보급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2018년까지 설치를 마무리하겠습니다. 노원구는 올해도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사업에 주력하겠습니다. 자살예방사업과 심폐소생술 교육 등으로 자살률 최저도시, 심장마비환자 생존율 최고도시를 만들고, 금연도시 노원 프로젝트는 더욱 확대해 건강 100세 도시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일반주택 범죄 제로화 사업은 당초 계획을 앞당겨 올해 완료하고,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는 전 동으로 확대됩니다. 이와 함께 상계9동과 중계본동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상반기까지 완공해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지원하는 인생이모작지원센터를 개관하고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설치해 장애인의 자립생활 능력강화에 힘쓰겠습니다. 또한, 중계동에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준공과 함께 아동복지관 건립을 추진해 복지와 교육을 통합 제공하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겠습니다. 공릉문화복합센터 개관에 이어 월계문화복지센터를 건립해 주민의 쉼터와 배움터로 활용되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우이천 목재데크 추가개설 사업을 마무리해 편리하고 안전한 보행을 돕겠습니다. 주민끼리 배우고 가르치는 마을학교는 더욱 활성화 됩니다.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고, 배움의 즐거움이 있는 행복한 공동체로 만들겠습니다. 서울형 혁신교육지구로 선정돼 선도적으로 추진하던 마을이 학교다 사업은 지역의 다양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더욱 확대, 강화됩니다.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 상계청소년문화의집을 건립하고, 노원 청소년직업체험센터를 착공해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마을공동체센터를 건립해 주민커뮤니티 공간을 확충하고 노원 마을미디어지원센터를 만들어 지역주민의 영상미디어 교육과 창작활동을 지원하겠습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위탁형 대안학교 운영을 내실화해 위기 청소년이 학업 중단없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만들고 중계동 문화정보도서관, 한내 숲 속 작은 도서관을 건립해 ‘걸어서 10분, 하루 20분, 한 달 2권’ 책 읽는 마을로 자리매김 하겠습니다. 또한 서울과학관이 올 해 차질 없이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민선6기 노원의 가장 큰 관심은 지역에 일자리를 만드는 것입니다. 베드타운 이미지를 벗고 자족도시 노원의 100년을 책임질 비전을 세우겠습니다. 진접선 복선전철이 2014년 12월 국가시행사업으로 착공됨에 따라 구민들의 숙원사업인 창동차량기지 이전 절차가 진행 중입니다. 창동차량기지와 도봉운전면허시험장 이전 개발에 대한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국토교통부에 신청하는 등 이전부지 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창동·상계 일대는 수도권 동북부 신경제 중심지이자 일자리를 창출하는 글로벌 비즈니스존으로 조성해 노원 발전의 핵심 축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이와 함께 광운대역세권 개발 사업은 현재 코레일과 SH공사가 사업 방식 공동 용역 중으로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거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북부지법 이전 부지는 이미 개관한 창업지원센터와 함께 하반기, 시민생활사 박물관이 착공될 계획입니다. 북부지검 이전 부지에는 제2여성창업프라자가 착공됐고, 상반기, 노원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개관됩니다. 또한 중·소 상공인을 위한 종합 지원 센터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이 시설들은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 경기를 살리는 데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경전철 동북선의 조기 착공과 KTX 수서노선 의정부 연장선의 광운대역 경유를 위해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하겠습니다. 한편 동부간선도로 방음벽 터널형 교체와 상계·덕송 광역도로 개통으로 인한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해 상계로 확충사업을 조기 추진하겠습니다. 월계로에서 녹천마을 간 도로개설 사업을 상반기 중 조기 완공하고 하계동 학여울 청구 아파트에서 월계역까지 중랑천을 건너는 인도교를 만들어 주민들의 편리한 생활을 돕겠습니다. 이밖에 백사마을 주택재개발사업과 상계재정비촉진사업 등은 주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행복한 마을 만들기의 완성은 주민의 여가생활입니다. 건강과 행복을 위해 모두가 함께하는 문화 체육 공간을 만들겠습니다. 2015년 7월 착공한 월계문화체육센터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상계동 지역에 시립어울림체육센터 유치와 공릉동 시민야구장 건립을 본격화해 생활 체육의 발전을 이끌겠습니다. 또한 초안산 실내배드민턴장을 신속히 완공하고 당고개 공원 실내배드민턴장 건립, 탁구전용 태릉체육관 등 부족한 생활체육공간을 확보하겠습니다. 상계아트갤러리는 예술단체의 창작을 돕도록 꾸미고 화랑대 역사 주변은 스토리와 테마를 만들어 관광명소로 키우겠습니다. 초안산 분묘군 유물은 지속 정비해 자연전시장으로 만들고 박물관 건립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방치됐던 상계10동 풍천지하상가와 태릉입구역 현대엠코의 기부채납 공간은 예술과 체육,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만드는 등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인프라를 확대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주민이 만드는 각 동별 축제를 활성화하고 초안산 궁중 문화제와 등 축제, 노원 탈 축제는 우리 구 대표 축제로 더욱 발전시키겠습니다. 우리구의 역점사업과 새로운 정책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돼 의미 있는 결실을 맺어야하는 2016년! 노원의 무한한 잠재력은 주민의 참여가 더해져 더욱 의미 있게 만들어집니다. 2016년 한 해도 노원이 발전하면 대한민국이 발전한다는 노발대발의 슬로건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행복한 노원구민의 집을 짓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