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가 공공시설 내 청년 창업인큐베이팅 공간을 조성하고 첫 사업으로 청년카페를 만들어 위탁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청년의 자립기반을 위해 적은 자본금으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도운 것인데요.

카페 인테리어는 물론 세무·회계 등의 기본교육과 창업 컨설팅·마케팅·멘토링 서비스 등을 지원했습니다.

또한 운영에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임대료를 보증금 없이 기존의 50%수준으로 낮춰 부담을 크게 줄였습니다.

int 이근영, 김규식 / 바모스 에스프레소 대표 (00180//01:15~01:36)

시설인테리어나 카페관련 설비들, 간판, 창업관련 컨설팅 교육도 모두 해주셨고요. 창업이나 커피(제조)에 부족한 부분들은 따로 컨설팅을 다 해주셨습니다.

2020년 11월 청년운영자 모집이 시작된 후 9: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1호점과 2호점이 동시에 문을 열었는데요.

노원수학문화관에 자리한 1호점은 두 청년이 운영하는 ‘바모스 에스프레소’로, 당현천 옆에 자리해 산책을 나온 구민들에게 음료와 함께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2호점은 노원예술문화회관에 위치했습니다. 20대의 청년이 운영하는 ‘고스트 쿠키’인데요. 문화공연을 즐기러 온 구민들에게 맛있는 쿠키와 음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 이시우/고스트쿠키 대표(00179//00:03~00:21)

노원구의 도움을 받아 일자리 창출에 참여하게 됐는데, 나아가서 제 기업을 키우고 제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좋은 기업의 대표가 되고 싶습니다.

노원청년가게는 최대 2년 운영이 가능하며 이후 다른 청년운영자를 모집해 창업을 도울 계획입니다.

S/U 최근원( 00173//00:01~00:09)

노원구가 취업난 속 청년들의 도전을 지원하며 사회와 청년의 상생의 길을 찾고 있습니다. Nbs뉴스 최근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