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박스 / 00:00:00~00:00:04

“약을 드실 시간입니다”

노원구가 적극적인 치매 관리사업으로 보건복지부의 우수 기관 표창과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서울시 우수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및 중앙 치매센터 우수상을 받은 구의 사업은 일상생활 활동훈련 ‘홈런(HOME LEARN)’인데요.

‘홈런’은 치매나 경도 인지장애를 겪는 어르신들의 낙상예방 및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청 내에 집과 비슷한 환경의 일상생활 훈련센터 ‘희락당’을 설치해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습니다.

어르신들의 교육과 함께 가족 및 지역사회 돌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정기 교육도 진행해 가정 및 기관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점들을 보완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광역 치매센터 우수사업에 선정된 ‘스마트 메디박스’사업은 ICT기술을 활용한 약물 관리 모니터링 사업입니다.

어르신들의 규칙적인 복약을 돕기 위해 알람을 설정하고, 미복용 시 본인, 보호자, 담당 간호사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줍니다.

또한 복용 시에는 일정시간 동안 열리지 않도록 설정돼 재복용의 위험도 줄이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노원구 치매 안심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치매 어르신들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진건강키트 배포, 비대면 프로그램 강화 등에 힘쓰고 있습니다.

int 정나나/치매 안심센터 총괄팀장 (00224//01:11~01:36)

치매라는 것은 우리가 늘 걱정하고 두려워하는 것처럼 그런 질병이 아니라, 누구나 다 올 수 있고, 누구나 다 예방이 가능한 질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희 센터 언제든지 열려있으니까, 치매가 아니더라도 치매에 대한 관심이 있고,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싶은 분들은 언제든지 저희 센터에 방문하실 수 있고요.

S/U 최근원 (00237//00:02~00:12)

코로나19로 치매관리가 더욱 어려워진 상황 소에서 구와 구민들의 노력이 그 공백을 채워가고 있습니다. NBS뉴스 최근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