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6일부터 노원구 공릉동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후문인 창의문에 코로나19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가 운영됩니다.

이곳은 주말을 포함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며, 신정인 1월1일에는 운영하지 않습니다.

검사 방법은 차량에 탑승한 채로 문진을 하고, 체온을 측정한 후 검체를 채취합니다. 물론 검사를 받는 구민들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문해야 합니다.

현재 국내에서 시행하고 있는 드라이브 스루 검사 방식은 차량에 탑승한 채로 손쉽게 검사를 받을 수 있어 전 세계적으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추운 겨울 한파 속 검사를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릴 필요가 없고, 타인과의 접촉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검사 시간도 짧고 검체 채취량도 증가해 안전성과 효율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습니다.

INT > 김경숙 상계2동 / 00406. MTS / 00:00:54 ~ 00:00:56

/ 00:01:06 ~ 00:01:19

구청에서 문자온거 보고 왔어요.

일하고 있는 중에 일찍 번호표를 받는다거나 이런거 참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문자 온거 보고 일하는 저로써는 굉장히 편리하다고 생각해서 시간내서 오게 됐어요.

INT > 김덕순 공릉2동 / 00408.MTS / 00:02:28 ~ 00:02:38

차에서 내릴 필요도 없고 안내원들도 있어서 친절하시고 너무 쉽게 빨리 잘 받은 것 같아요.

INT > 이한용 중계2·3동 / 00409.MTS / 00:00:24 ~ 00:00:36

제가 마을일을 하는데 대중들을 만나게 되니까 미리 받아보라고 해서, 권해서 오게 됐어요.

INT > 서동훈 월계동 / 00414.MTS / 00:00:23 ~ 00:00:32

/ 00:01:33 ~ 00:01:51

뉴스 통해서 운영한다는걸 알게 되었고, 그래서 이제 주변에 어디있나 찾아보고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증세 중에서 무증상자도 많다고 들었는데 이런 드라이브 스루 진료를 통해서 (무증상자도) 얼른 발견을 해서 코로나 사태가 잠잠해지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확진자 가족 · 접촉자 · 자가 격리자 · 유증상자는 이곳 드라이브 스루에서 검사를 받을 수 없고, 반드시 노원구 보건소를 방문해야 합니다.

현재 노원구 임시 선별진료소는 구청 신관주차장, 노원 구민회관에서 운영되고 있는데, 이제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 드라이브 스루 검사 방식까지 도입되면서 많은 구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00413.MTS / 00:00:02 ~ 00:00:18

(S/U) 벌써 2021년 새로운 한해가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대유행의 기세는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이 고비를 잘 헤쳐 나가 철저한 생활방역에 함께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NBS뉴스 채민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