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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지하보도, 음악이 흐르는 아트갤러리

조회수1121

등록2020-12-23 21:09

 

그동안 방치되었던 노원구 동일로에 위치한 노원지하보도가 아트 갤러리로 변화했습니다.

 

새롭게 조성된 노원지하보도의 이름은 아랫마당’.

한글 비석로라는 위치에 걸맞게 명칭도 순우리말인 아랫마당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서울시가 주관하는 민관협치 사업의 일환인 지하보도 아트 갤러리는 예술가와 지역 주민들이 만나 불편했던 지하공간에서의 예술적 가치를 창출하고 함께 더불어 즐길 수 있는 사업입니다.

 

지하보도 아래로 들어서면 8명의 노원구 활동 작가들의 작품들이 주민들을 맞이합니다. 과거 슬럼화되고 음지로 여겨졌던 지하보도가 이제는 밝고 안전한 문화공간으로 변모한 것입니다.

 

아랫마당 아트 갤러리는 지하보도에 여덟가지 색의 빛을 심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짧은 거리지만 시민들은 잠시나마 마음 속 힘을 실어주는 예술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INT > 임수진 노원 마을공동체 활동가 / 00124.MTS

/ 00:01:02 ~ 00:01:23

슬럼화 되어서 범죄가 일어났던 공간이었었는데 거기에 예술을 더해서 공간을 변화시키니까 범죄율이 굉장히 낮아졌다라고 하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노원에서도 우리가 그런 공간이 있다면 좀 변화를 시도해보는 것이 어떨까 해서 제안을 하게 되었고요...

 

 

특히 이곳에는 우리 삶 속 한글을 묘사한 작품들이 곳곳에서 눈에 띕니다.

 

계단 벽면에 위치한 한글로 만들어진 타일들. 김수영 작가의 이라는 시에서 사용된 글자를 따서 제각각 색상을 달리해 한글의 다양성을 표현했습니다.

 

갤러리 맞은편에는 거대한 나무가 보입니다. 이 나무는 구본준 작가의 부조작품으로 시멘트를 활용해 답답해 보일 수 있는 지하공간에 큰 나무를 조성해 쉼과 휴식을 표현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주민들이 직접 예술적 가치를 뽐낼 수도 있습니다. 작품 전시, 버스킹 공연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INT > 임수진 노원 마을공동체 활동가 / 00126.MTS

/ 00:00:40 ~ 00:01:02

지역에 있는 청소년이나 인근에 있는 주민들이 본인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들을 자랑할 수 있는... 버스킹 공연을 한다든지, 아니면 작품을 전시를 한다든지 그런 변화가 이루어지게 되면 이 지역의 문화 예술을 풍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00128.MTS / 00:00:06 ~ 00:00:18

(S/U) 방치되고 외면 받았던 노원지하보도의 재탄생. 이제는 문화와 힐링이 담긴 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합니다. NBS뉴스 채민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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