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로 16길 36-1

불암 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한 편백 경로당은

최근 리모델링을 실시했습니다.

약 108㎡ 규모로 일반 단독 주택을 구매해 리모델링 됐으며 방 2개, 화장실 2개, 거실과 창고로 이뤄졌습니다.

기존의 방 하나는 철거해서 주방과 베란다 공간으로 확장해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앞마당에는 텃밭과 파고라를 만들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습니다.

편백경로당의 가장 큰 특징은

서울시 제로 에너지 건물 시범 사업으로 친환경 건물로 만들어진 점입니다.

태양광과 폐온수에서 열을 흡수해 새로운 온수를 생산하고 친환경 보일러 설치와

고단열, 고기밀 창호로

주택 에너지 성능을 극대화했습니다.

상계1동에 위치한 봉산 경로당도 새 단장을 마쳤습니다.

봉산 경로당은 2004년 개소해 10평이 채 안되는 가설 건물에 30여명의 어르신들이 이용하면서

협소한 공간은 물론 안전을 위한 리모델링이 시급했습니다.

구는 인근 토지를 매입해 새롭게 건물을 지어

기존 경로당과 이음공사를 통해 연결하고

외부에는 인조잔디와 울타리를 설치했습니다.

한편 노원구는 현재 건립 추진 중인

중계 온마을센터와 하계 어울림 센터 내에도

어르신들을 위한 별도의 공간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중계 온마을센터 내에는

어르신일자리 센터 교육장과 실버카페를,

하계 어울림 센터 내에는 실버 당구장과

탁구장을 설치할 계획입니다.